제가 뭘 잘못했을까요? 초 6이고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은 날 길도 모르면서 버스를
초 6이고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은 날 길도 모르면서 버스를 타고 가자는 친구에게 난 가기 힘들다고 한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어요 그뒤로 친구 두명이 자꾸 찾아와 말하기 싫다해도 집요하게 계속 찾아왔어요 저를 불러놓고 서로 귓속말 하고 반얘들 다보는데 제이름 크게 부르고 왜 회피하냐 소리지르며 망신을 주더라고요 결국 선생님께 말했더니 선생님께서는 저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들에게 가서 이제 그일로 찾아오지 말아라 했더니 말도 안되는 이유로 이것도 니 잘못 저것도 니잘못..또 찾아오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고 학교폭력까지는 아니지만 저만 다른 반이고 친구 두명은 같은 반이어서 언제 어떻게 제 뒷담화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제가 뭘 잘못했길래 그러는지 참 답답해요 답변 부탁드릴게요생일파티를 안 가려했던 그 모습에 친구들이 배신감을 느꼈나보네요. 친구들을 불러다놓고 제대로 얘기하셔야 합니다. 모르는 길을 함부로 갈 수가 없어서 그런 거다, 생일 파티 안 간게 그렇게 섭섭했으면 미안하다, 어떻게 하면 화를 풀 거냐. 이렇게 얘기를 전했는데도 친구들이 괴롭힌다면 절교하시고 다른 친구를 사귀세요. 더 활달하고 더 밝고 더 정의로운 친구를 사귀세요. 그게 앞으로 중학교, 고등학교를 올라가는데도 도움이 됩니다.